책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'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'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펼친 이 책은, 저의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어요.

처음엔 경제 서적이라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, EBS 다큐프라임 제작진이 만든 책답게 정말 쉽고 흥미롭게 돈의 이야기를 풀어내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지 뭐예요! 😲

이 책을 읽으며 제가 얼마나 금융 문맹이었는지 깨닫고는 충격받았죠. 돈의 본질이 단순한 종이가 아닌 '신뢰'라는 것부터, 금리가 왜 '시간의 가격'이고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화폐 가치를 갉아먹는지, 그리고 빚이 '미래 소득의 선매'라는 개념까지.

일상에서 늘 마주하지만 그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돈의 여러 얼굴들을 마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어요.

특히, 금리가 나의 사정은 봐주지 않고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는 구절은 정말 와닿았답니다. 왜 열심히 일하고 월급이 올라도 살림살이는 팍팍해지는지에 대한 답도 찾을 수 있었고요. 어릴 때부터 이런 금융 이해력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어요. 🥲

예전의 저였다면 이런 책을 읽기 어려워했을 거예요. 힘들었던 주거 문제로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, 그때부터 조금씩 쌓기 시작한 지식들이 이렇게 책을 더 재미있게 읽고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죠. 안 좋은 경험도 결국 배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어요.

'대출이 능력'이라는 말이 어쩌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수 있다는 경고도 깊이 새겼습니다. 이제는 은행 가서 상담사 말만 철석같이 믿던 지난날의 모습에서 벗어나, 손해 보지 않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돈 공부를 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. 투자는 결국 남의 말이 아닌 나만의 원칙을 세우고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라는 깨달음도 얻었죠. 💡

돈의 얼굴은 결국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는 마지막 메시지처럼, 돈을 대하는 저의 태도와 인식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. 돈에 대해 더 편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생겼고요! 돈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. 💖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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