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향가지 2

연길반점

묵직한 어향가지가 맛있는 남대문에 양꼬치집으로, 리모델링을 해서 훨씬 깔끔해졌고 퇴근시간때면 웨이팅은 기본. 우린 다이어터니까 경장육슬로 가볍게 시작했는데, 고기 볶은 때깔이 어째 영 아니다 싶었는데, 역시나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짜지않아 깔끔하게 먹을만 했다. 새콤달콤한 소스에 푹 절여져 마치 용암 덩어리를 품은듯이 씹는순간 가지즙과 함께 입천장이 날아갈 수 있지만, 식기전에 먹으면 튀김옷은 바삭하고 물컹한 가지 식감을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만끽 가능할 만큼 충분히 매력적. 동파육은 녹을 정도의 부드러운 식감보단 어느정도 식감이 있는 편이고, 간은 쎄지 않지만 향은 좀 강한 편이어서 호불호는 좀 갈릴듯. 그치만 양꼬치집인만큼 5시이후엔 요리메뉴만 먹으려면 2개이상 시켜야하니 참고하시고 회현역맛집 ..

소설 2023.07.06

시옹마오

시옹마오 어향가지🍆 ₩13,800 비쥬얼로는 정말 심플하지만 가지튀김이 어향소스에 버무러져있어 자칫 가지튀김이 눅눅할 것 같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얇은 튀김옷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지 않고 바삭함이 소스를 지배할 정도로 견고하게 바삭하며, 튀김옷 안으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가지가 채워져 있어 말 그대로 겉.바.속.촉 어향소스는 단짠단짠으로 간이 강하다보니 술안주로써 매칭이 좋다고 생각함👍 중식당에서 볼 수 있는 어향가지를 최근 캐쥬얼한 중식 주점, 아시안 음식점, 아시안 포차 등에서 볼 수 있는데, 조리법으로써는 간단하지만 얇고 견고한 튀김옷에도 불구하고 버무러져 나오는 소스에 눅눅해지지 않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함👊가끔씩 생각나서 주기적으로 오는 시옹마오... 포스팅하면서도 또가고싶네.. 세상에서 제일 ..

한로 2023.06.15